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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 Tik Tok, 다가올 SNS의 지배자

by Rovin Son 2020. 7. 29.

너무 중요한 내용이라 핵심부터 가겠다. 성공하고 싶다면 당장 틱톡부터 시작해라.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우선 눈으로 일주일 쯤 관찰하면서 조금이라도 마음이 가는것에 하트를 마구마구 눌러라.

그런 뒤에 천천히 하나씩 영상을 찍어올리면 된다.

 

이제 마케팅에 관해 간단히 설명하겠다.

마케팅 시장에 기본 원칙이 있다. 여자, 아이, 애완동물 이 3가지는 광고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컨텐츠다.

또 마케팅 원리에는 짧은 시간동안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라는 것도 있다.

지금 틱톡에는 15~60초 사이에 젊은 여자가 애완동물과 노는 장면이 넘쳐난다. 

3가지 중에 하나만 있어도 요깃거리가 되는 영상이 무제한으로 쏟아지고 있다.

 

페이스북 초창기에 이 시장에 진입했던 사람들은 많은 돈을 벌었다. 시장에 들어온 소비자들이 먼저 참여한 생산자들의 컨텐츠를 소비했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다. 먼저 생산하고 있는 이들의 컨텐츠를 소비했다. 유튜브도 마찬가지였다.

 

틱톡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틱톡은 앞서 있었던 모든 SNS채널보다 강력한 채널이 될 것이다. 짧고 강력하고 너무나 볼 거리가 넘치기 때문이다.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다. 어린 아이들이 재밌게 노는 영상이 아직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정말 도움이 될만한 지식 컨텐츠들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 의학 컨텐츠들, 아나운서 컨텐츠 등도 속속 유입되고 있다. 나 역시도 경제 컨텐츠를 어떻게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혹자는 이걸로 돈을 어떻게 버냐고 말한다. 유튜브처럼 조회수당 돈을 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건 마케팅 원리를 몰라서 그렇다. 티비에 나오는 광고를 보는대로 소비하지 않는데 왜 광고 모델들이 엄청난 돈을 벌까? 그들을 통해 소비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벌써 초중학생들 중 모방심리가 많이 생기고 있다. 중고생들의 화장법이나 기초 화장품을 모방하려고 틱톡커들의 화장품을 알려달라고 하거나, 그들이 광고하는 제품을 사고 있다. 그래서 지금 틱톡스타들 중에서 부자가 될만한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인스타그램 초창기 터지는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

 

성공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 밖에 없다. 선물시장에서 수요가 터질 선물을 잡던지, 현물시장에서 최고가 되던지. 틱톡은 앞으로 가장 주목받은 블루오션이다. 생산하지 않더라도 지금 당장 틱톡을 깔아서 컨텐츠를 소비해보시라. 

 

틱톡의 대항마로는 제페토 정도가 있는데... 기성세대들은 들어보지도 못했을 것이고, 초딩들이 하는 거라고 무시하겠지만, 그래서 다가올 시대의 변화를 못 본다. 아이들이 10대일때 이미 다음 세대의 시장이 만들어 지고 있다. 그런 과정들을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그들이 무엇에 반응하는지,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래야 도태되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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